[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제10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대전은 대학생들의 수혜대상 발굴 및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다.
본부는 선정된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 28개 팀에 총 5000만원을 지원했다.
본부는 선정된 단체의 활동 결과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상, 고리원자력본부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우수한 자원봉사 아이디어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이들의 재능이 지역 사회에 사랑과 행복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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