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3~4학년 필수대상 이외에도 희망을 신청받아 실기 대상 학년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기교육은 담임교사의 임장지도와 안전교육 하에 실기 자격증을 가진 전문 강사가 지도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안전한 실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초등생존수영을 실시하는 모든 수영장의 수질검사를 모두 실시하였으며 교육 중에도 수영장별 1회 이상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수영장 시설 ▲안전요원 확보 등을 중점사항으로 하고 이외에도 ▲실기교육 강사 적합성 ▲프로그램 적절성 등의 항목에 대해 꼼꼼히 이루어지고 있다.
황흔귀 교육장은 “생존수영은 보통 수영과 다르다”며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하고 내실있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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