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창녕군연합회, 장학금 200만원 기탁

기사등록 2024/04/17 14:19:00
[창녕=뉴시스] 한국농촌지도자 창녕군연합회에서 지역의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 성낙인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국농촌지도자 창녕군연합회에서 지역의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 성낙인 군수에게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농업 전문능력과 경영마인드 향상으로 농업인 위상 향상과 소득 증대 기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품목별 교육 기회 확대와 농업 정보지 지원 등 많은 사업을 시행, 농촌지역의 핵심 리더로서 타의 본보기가 되는 농업인 선도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희출 창녕군연합회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장학금이 군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지도자로서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관심을 두시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농촌지도자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배움과 성장이 필요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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