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출 전망도 척척" 이스트소프트 'AI 휴먼', 해외 판로 모색

기사등록 2024/04/16 16:57:39

"글로벌 진출 원년"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참가

"올해 한국 수출 전망은…" AI 휴먼, 산업부·중기부 장관과 대화

이스트소프트 부스에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AI 휴먼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스트소프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서비스의 우수성을 국내외 시장에 알리고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2024 상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붐업코리아는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15일과 16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 국내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중에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내기업 3000개 사와 소비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등 8개 분야의 해외 바이어 500개 사가 참여한다. 

이스트소프트는 KOTRA의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은 이스트소프트는 해외 사업 본격화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해외 주요 바이어와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자 행사에 참가했다.

이스트소프트 부스는 ICT관에 자리를 잡았다. 부스에서는 AI 휴먼의 주요 기술 및 핵심 서비스 소개와 함께 대화형 AI 휴먼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은 AI 키오스크를 통해 이뤄졌다.

개막식이 열린 15일 이스트소프트 부스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방문해 AI 휴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AI 휴먼은 ‘올해 한국 수출 전망’과 ‘최근 AI 시장 동향’을 묻는 질문에 수출 품목과 전망치, AI 시장의 주요 이슈를 실시간으로 답변헸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사업본부 상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휴먼 서비스의 해외 판로 확대에 ‘2024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사 기간 발굴한 기회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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