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이도근 기자 = 22대 총선에서 충북도내 8개 선거구 중 5곳에서 승리하는 성과를 낸 더불어민주당 충북 선거대책위원회가 해단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16일 청주시 청원구 도당 대회의실에서 22대 총선 충북 선대위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해단식에는 선대위를 이끈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당선인)·김병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강일(청주상당)·이광희(청주서원)·이연희(청주흥덕)·송재봉(청주청원) 당선인, 김경욱(충주) 후보, 이상식·이예숙 재보궐선거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임 상임선대위원장은 "충북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중심임을 22대 국회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며 "2년 후 지방선거, 3년 후 대선에서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

김 상임선대위원장도 "이제 승자의 입장이지만 더욱 열정을 다하고 겸허하게 좋은 정치로 보답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선인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민생 살리기와 충북 발전을 위해 민주당 충북도당이 앞장서겠다"며 '이뤄내자! 민생회복', '경제회복! 지역발전!'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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