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는 제주지방기상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단체, 민간(서프구조대, 드론수색대)이 참여했다.
해경은 이날 이안류에 의해 해수욕객이 먼바다로 표류돼 구조되는 상황과 이후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 여름 해수욕장 개장 시기 전 실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소방서, 서귀포산과고 재난 대응능력 강화
서귀포소방서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와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 협업을 가진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소방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드론 등 실습 교육과 공동연구한다.
서귀포산과고는 지난 2021년 12월 도내 학교 최초로 드론 교육실 및 실습장을 개장해 초경량 비행장치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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