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6일 합당을 결의했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2월23일 창당한지 두달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제22대 총선 당선인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통합하기로, 합당하기로 당선인 총회에서 결정했다. 결의했다"며 "오늘부터 합당에 따른 실무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2월23일 국민의힘 선임급 당직자(조혜정 정책국장)을 당대표로 공식 출범했다. 제22대 총선에서는 득표율 36.67%로 18명의 비례대표 의석을 할당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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