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전시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광주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인공지능(AI) 융복합 관련 기업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 융복합지구 인력 양성, 산업기반시설, 인공지능클러스터 등을 홍보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제5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과학관 본관 1층 상상홀에서 '제5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과 사람이 작곡한 곡'을 들어본 뒤 각각의 곡을 평가하고 광주첼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도 선보인다.

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제현 박사가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산업혁명부터 챗지피티(chatGPT) 까지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광주소방,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북구 바른체육관 '심장어택팀'과 북구 용봉주민회 '심장소통·만사형통'팀이 각각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청소년부 5개 팀, 대학·일반부 6개 팀 등 총 11개 팀이 참여해 심폐소생술과 심정지 전조증상, 발생 상황, 대처행동 등을 8분 이내 짧은 촌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두 팀은 다음달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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