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 6분께 순천시 석현동 한 아파트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이 시행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9층의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9층에서 떨어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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