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흐멜니츠키주에 최신형 2기 건설로 에너지난 해결
미 웨스팅하우스의 최신 기술 적용, "전시 최적화 원전 "
국영 에너지회사 에네르고아톰이 4~5년 걸려 건설예정
이 곳에 신설되는 원자로 5기와 6기는 국내 최초로 특별히 도입한 AP-1000기술을 이용해서 건설하게 된다고 에네르고아톰은 이 날 공식 발표했다. 이는 미국의 원자력회사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이 개발한 기술로, 원자로간 균형을 잡아주는 자동 기능을 갖는다.
게르만 갈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이 날 기공식에서 5호기의 주춧돌 격인 첫 콘크리트 입방체를 놓으며 " 현재 적군이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부문에 대한 공격으로 그 균형능력을 파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체 조정능력을 가진 최신의 원자로 건설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번 원자로 건설은 각각 4~5년의 기간이 걸리며, 비용은 50억 달러 (6조 9,425억 원)가 든다고 에네르고아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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