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출 150억 목표" 젝시믹스, 오사카에 정식 1호 매장 오픈

기사등록 2024/04/15 08:58:27
젝시믹스가 일본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 5층에 연 정식 1호 매장 모습(사진=젝시믹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일본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사카 매장은 젝시믹스의 일본 정식 1호 매장으로, 젝시믹스는 2019년 일본 현지 법인 설립 이후 그동안 장·단기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왔다.

젝시믹스는 기존 관동지역 내 장기팝업을 운영중인 도쿄 시부야의 미야시타 파크점과 함께, 관서지역 오사카까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매장 출점에 적극 나서며 성장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상업도시인 오사카 우메다는 교토, 고베 등 근교 여행이 시작되는 지역으로 JR오사카역·한큐선 우메다역·한신선 오사카우메다역 3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다.

한큐선 우메다역의 경우 1일 이용자수가 약 91만 명에 달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으며, 유명 백화점들이 밀집된 곳이다.

젝시믹스는 오사카 랜드마크 중 하나인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 5층에 매장을 열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에 맞춰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과 액티브웨어, 젝시믹스 골프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최적화했다.

오는 26일에는 상업지구인 나고야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하반기 2호 정식매장을 오픈하는 등 향후 일본고객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밀집 지역에 맞춰 전략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일본에서만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외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젝시믹스의 현지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일본에서도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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