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27일 북항친수공원에서 '북항 종이비행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비롯한 마술 공연, 종이비행기 접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대회는 개인전(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과 단체전(가족)인 점보 비행기 착륙시키기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일반부로 구분해 총 500명을, 단체전은 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수한 기록을 낸 참가자들에게는 시상도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2022 레드불 페이퍼윙스 세계 종이비행기 대회'에서 곡예비행 부문 1위를 차지한 팀 '위플레이'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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