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투입, 4~9월 조성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방뫼산에 생활밀착형 실외정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5억원을 투입하여 산림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산청읍 옥산리 148-1번지(방뫼산) 일원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산책로 조성과 측백나무, 주목 등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 식재뿐만 아니라 휠체어가 쉽게 접근 가능하고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정원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착공 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실외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읍 주민들의 추억과 향수가 깃든 방뫼산이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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