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문화 다양성 존중 다문화체험 프로그램 '다함 더함(다같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다함 더함'은 학생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더불어 어울릴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다문화 사회의 핵심 역량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으로 도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 1~3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센터 방문형, 학교 방문형 2가지 방식으로 도내 108개교(3071명)의 신청을 받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 인식개선과 이해 교육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 사이버다문화전시체험관 견학 ▲활동 수행 노트 작성 ▲멕시코의 전통 놀이 '피리 놀라(팽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공감과 동행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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