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도중 코로 피해소년 들어올려 바닥에 패대기쳐
병원 긴급 이송됐지만 의사로부터 사망 판정 받아
코끼리 조련사의 아들로 아버지와 함께 있다 날벼
사고는 무슬림들이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단식해야 하는 라마단의 종식을 기념하는 이드 알 피트르 축제일을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동물원을 찾은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오후 1시30분)께 일어났다고 민간 통신사 bd뉴스24닷컴은 보도했다.
자심 우딘 몰라 미르푸르 경찰 부국장은 "이 소년은 코끼리 조련사의 아들이었다. 숨진 소년은 코끼리들이 축구쇼 묘기를 펼칠 때 조련사인 아버지와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소년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의사로부터 사망 선고를 받아야 했다.
사고 후 코끼리는 격리돼 특별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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