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리아 내 영사관 공격한 이스라엘에 보복할 것"
이어 11일 항공사는 중단이 13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었다.
가디언 지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프트한자는 지난 주말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테헤란으로 가는 비행기 운항을 승무원들이 도착 후 테헤란에서 밤을 보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항공사는 자사와 자회사인 오스트리아 항공 등 단 두 곳만이 서방 항공사로서 테헤란까지 비행기를 운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및 중동 지역 항공사들이 테헤란 행 운항을 많이 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외에 테헤란 행 운항을 중단하는 항공사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내 영사관이 공습을 받아 혁명수비대 장성 등 7명이 사망하자 이스라엘이 공격했다며 '이스라엘 및 이를 지원한 것이 틀림없는 미국'에 반드시 보복 공격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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