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12일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사고 등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은 12일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광주와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가시거리는 50~800m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황룡강 주변과 나주IC~운수IC(무안광주선)이 안개다발구간이다.

전남은 22개 시·군 모두 해안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전남서해안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일로IC ▲일로IC~무안IC ▲무안IC~함평IC ▲함평IC~영광IC ▲영광IC~고창IC  구간을 비롯해 ▲진도대교~군내면(국도18호선) ▲목포항·목포대교(국도1호선) ▲무안공항~동함평IC(무안광주) ▲일로~함평(국도1호선)가 주의 구간이다.

전남남해안은 남해안고속도로 구간인 ▲여수항·강진IC~장흥IC ▲장흥IC~보성IC ▲광양 진월면 일대를 비롯해 ▲장흥읍~호계터널(국도2호선) ▲여수 소라면(국도17호선) 일대에 안개가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남내륙은 ▲담양IC~순창IC ▲승주IC~석곡IC ▲석곡IC~옥과IC ▲장성IC~백양사IC ▲창평IC~고서IC ▲광산IC~백양사IC ▲동함평IC~나주IC ▲순천JCT~구례IC ▲구례IC~서남원IC ▲구례군 토지·산동면 일원(국도19호선) ▲나주 노안면~영군 신북면(국도13호선) ▲화순 동면(국도15호선) ▲화순 능주·이양면(국도29호선) ▲순천 송광면~보성 문덕면 주암호 일대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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