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의회는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 제정 관련 공청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의회 멀티룸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 제정에 앞서 관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생활 속 범죄위험요소를 순찰하는 자율방범활동을 하는 공동체 치안 조직으로, 2022년 서울시 강동구를 시작으로 현재 25개 자치구에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해당 조례안을 발의한 신동화 의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조례 제정 취지와 지원 내용을 알리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모아 조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신동화 의원은 “반려견 순찰대는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제도”라며 “이를 통해 구리시에 올바른 반려견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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