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6월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를 시작한다.
이후 7월 후쿠오카·나고야·사이타마·싱가포르·오사카, 8월 홍콩·타이베이·도쿄·자카르타·시드니, 9월 멜버른·마카오·방콕 등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앞서 오픈된 일본 아레나 투어가 모두 매진됨에 따라 스페셜 에디션으로, 오는 8월 17~18일 도쿄돔 2회 공연을 추가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첫 번째 월드 투어로 당시 해외 가수 최단기간 도쿄돔에 입성한 데 이어 새 월드 투어로 두 번째 입성하게 됐다.
에스파의 이번 투어는 다면화된 평행 세계관으로 확장되는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착안한 콘셉트를 투영한다. 내달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의 수록곡도 들려준다.
이번 서울 공연은 멜론 티켓을 통해 에스파 공식 팬클럽 마이(MY)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월3일 오후 8시 선예매를 오픈한다. 일반 예매는 오는 8일 오후 8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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