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 0.76%p 차 권영세 승…이번엔 %p 차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4·10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옮겨오며 '신(新) 정치 1번지'로 부상한 서울 용산구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1분 기준 서울 용산 지역구 개표가 99.82% 진행된 결과 권영세 후보가 51.77%를 획득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02%를 얻었다.
용산구 현역 의원인 권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면서 5선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총선 4선에 도전할 당시에도 강 후보와 맞붙어 0.76%p 차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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