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이전, R&D 예산 확보 나설 것"
3선 고지에 오르게 된 조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전교도소 이전,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 안정적인 R&D 예산 확보, 온천관광 활성화 등 선거 과정에서 여야 간 공감대를 이룬 사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면서 "정권의 실패가, 대통령의 실패가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능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매일 아침 저녁마다, 거리마다 골목마다 주신 격려와 조언을 잊지 않겠다"며 "현문현답 유세에서 나누었던 알찬 토론, 새벽녘 터미널과 지하철과 차고지에서, 화창한 꽃길과 갑천변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들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유성의 주권자 여러분께 변치 않는 초심,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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