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 민주당 윤준병 "국정 바로잡고 더 나은 미래로"

기사등록 2024/04/11 00:16:47 최종수정 2024/04/11 00:20:52
[정읍·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22대 총선 전북 정읍·고창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가 승리했다.

11일 0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상황에서 선거구 내 2개 지역 개표율은 95.8%이며 윤준병 후보는 86.91%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최용훈 후보는 10.43%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윤준병 당선인은 "주민과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지와 성원의 무게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그 뜻을 제대로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심판을 받은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 운영을 바로잡고 대한민국과 정읍고창, 고창정읍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또 "총선 공약으로 약속드린 국가과제 '지방경제의 회생', '도농·빈부·약자와의 동행', 농정과제 '살기 좋은 농산어촌 만들기', 지역과제 '정읍의 동진강 회생'과 '고창의 서해안 철도건설', '읍·면·동별 1특화공약' 등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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