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10일 오후 6시45분부터 통영시 평림동 통영체육관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이뤄진 통영시고성군선거구 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승리했다.
정 후보는 관외 사전투표함부터 앞서기 시작해 개표 종반까지 큰 표 차로 앞섰다.
10일 오후 10시25분 기준 98.48%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정 후보는 총 투표자 9만8943명 가운데 6만337표(61.41%)를 얻어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통영고성이 여러가지로 어렵다. 그럼에도 잘 찍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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