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제·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김제부안갑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가 당선됐다.

신 당선인은 "군산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신뢰로 승리의 깃발을 들었다. 한표 한표가 모여 만들어낸 역사적인 순간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지역구인 군산을 더 크고 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경제는 물론 복지, 문화, 교육까지 탄탄한 전북 으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지난 2년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였다. 검찰 독재를 민주 파괴를 민생 파탄을 끝장낼 중대한 기로였다.

신 당선인은 "군산시민은 이번 선거에서 정권을 단호하게 심판하셨고, 민주정부 4기의 희망의 싹을 틔워주셨다"라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무너져가는 경제를 되살리겠다. 또 훼손된 민주주의 가치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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