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대구 투표율 오후 4시 58.3%, 21대보다 1.5%p 낮아

기사등록 2024/04/10 16:13:43 최종수정 2024/04/10 16:42:52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대구 중구 환 갤러리에 마련된 대봉2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가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2024.04.1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날인 10일 오후 4시 현재 대구 투표율이 58.3%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본투표에서 대구지역 유권자 205만1656명 중 사전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151만9074명 가운데 119만6984명이 투표를 마쳤다.

제21대 총선 대구지역 동시간대 투표율 59.8%보다 1.5%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중구 57.6%, 동구 58.1%, 서구 56.7%, 남구 56.8%, 북구 57.3%, 수성구 61.4%, 달서구 58.1%, 달성군 56.9%, 군위군 72.2% 등이다.

이번 총선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 내 투표소 655곳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내 투표소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들의 투표소 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없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시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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