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갑 문대림·제주을 김한규·서귀포 위성곤 우세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제주갑과 제주을, 서귀포 등 제주 지역 선거구 3곳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10일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를 대상으로 출고조사를 벌인 결과, 제주갑에서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 67.4%,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 32.6%로 문 후보가 34.8%p(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을은 현역 의원인 김한규 민주당 후보가 67.9%, 김승욱 국민의힘 후보가 29.2%로, 김한규 후보가 김승욱 후보를 38.7%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서귀포 역시 현역인 위성곤 민주당 후보가 58.2%,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가 41.8%로, 위 후보가 16.4%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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