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연종영 기자 = 9회 청주시장배 생활체육복싱대회가 13~14일 충북스포츠센터 복싱경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체육회(회장 김진균)가 주최하고, 청주시복싱협회(회장 이승봉)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 16개 클럽 선수 256명이 참가한다.
제천시·옥천군·괴산군(3개 클럽, 11명)과 우석대 복싱동아리도 이 대회에 정예 멤버를 내보낸다.
경기는 초등부(11체급), 중·고등부(10체급), 남자 대학·일반부(35세 미만), 남자 중년부(35~45세 이하), 남자 장년부(45세 이상), 여자 일반부(45세 이하)로 나눈다.
각 부에서 10개 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부 예선경기는 13일 오후 1시부터, 학생부 결승전과 성인부 예선·결승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체급별 1~2위와 공동 3위에겐 상장과 협회장 메달이 수여된다.
이승봉 협회장은 "1분당 칼로리 소모량이 가장 큰 종목이 복싱"이라며 "생활체육 복싱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저변을 넓히는 게 이 대회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