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협 "이번 선거, 민주주의 회복 염원 담겨"…투표 독려

기사등록 2024/04/09 17:02:00

"사회안전망 강화할 후보 선택해달라"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4.04.05.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나'와 대한민국을 위해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하자"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단체는 "이번 선거에는 무능·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분노와 망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우려,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는 염원이 담겼다"며 "광주지역 총선 사전투표율 40%은 육박한다.  단체는 광주시민들의 심판 의지를 지지하며 투표를 독려한다"고 했다.

이어 "시민들은 현 정권의 폭주와 역행, 무능과 개혁심판에 대해 심판해주길 바란다. 우리 삶의 안전과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갈 후보를 선택해주기도 바란다"며 "도덕적이며 공익적인 삶을 살아 온 후보, 시민과 동반자가 되어 정치를 해 온 후보를 뽑아달라"고 했다.

또 "인권과 민주주의, 환경, 노동, 민생, 평화를 위한 입법정책 과제를 제시하고 실행해 나갈 후보를 택해달라"고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한 정치적 골든타임"이라며 "(선거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를 해결할 정책과 대안을 모색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정치 복원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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