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교육청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 선출" 등

기사등록 2024/04/09 16:30:00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김지영 문상초 학부모회장이 진천군 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진천교육청은 "최근 연합회가 실시한 선거에서 김 회장이 선출됐다"며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의 교육 참여·소통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2023학년도 학부모연합회 임원에게 교육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불법 찬조금 근절 시책과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생·학부모·교사 교육3주체가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학교에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경찰서, ㈜면사랑과 소외계층 생활비 등 지원

충북 진천경찰서는 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제적 지원대상자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대상 7가구를 선정했다.

앞서 진천서는 2020년 7월 ㈜면사랑과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연간 2000만원 규모의 생활비·장학금을 취약계층 여성·아동·청소년을 돕기로 약속했다.

이날 심의회에선 학대로 피해 받은 아동 등 총 7가구에 1000만 원 상당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진천서와 면사랑은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080만 원을 지원했다.

◇진천군,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 개최

충북 진천군은 이달 27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과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박윤경·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창의적인 체험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진천군민 4000여 명이 선정한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 등을 이어간다.

수어 체험, 북스타트 체험, 모래예술 체험, 공간탐험 건축놀이, 사람 책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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