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중개형 ISA' 현금 드림 이벤트 진행

기사등록 2024/04/09 11:17:05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키움증권은 중개형ISA의 신규 계좌개설 및 계좌를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6월28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제공한다. 500만원 이상 순증 시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현금을 추첨을 통해 추가로 지급한다.

정부가 ISA계좌에 대한 납입 한도와 비과세 확대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ISA계좌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511만명을 넘어섰고, 이중 약 411만명이 중개형 ISA의 가입자로 확인됐다. 중개형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투자해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편리한 트레이딩 시스템을 활용해 주식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을 중개형 ISA계좌에서도 쉽게 거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판매중인 펀드에 대해 선취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중개형ISA계좌(Ae클래스에 한함·일부펀드 제외)에서도 펀드 가입 시 선취판매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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