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8일 미중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 선행으로 속락 출발했다가 뉴욕 증시 강세와 시장 지원책 추진 발표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5일 대비 8.93 포인트 0.05% 올라간 1만6732.85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5.40 포인트, 0.09% 상승한 5868.97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0.18% 하락했다.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가 4.38%,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5.39%, 야오밍 캉더 3.41%, 전기차주 리샹 4.05%,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3.59%, 화룬전력 3.44%,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3.38% 급등했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도 2.91%, 컴퓨터주 롄샹집단 2.08%, 통신주 중국롄퉁 2.33%, 중국이동 1.12%,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2.05%, 전기차주 비야디 2.07%,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2.08%, 석탄주 중국선화 1.75% 상승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은 1.38%, 신세계발전 1.29%, 항룽지산 1.37%, 링잔 1.77%, 중국석유천연가스 1.26%, 중국석유화공 0.885, 홍콩중화가스 1.02%,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34%, 귀금속주 저우다푸 1,19%,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0.36% 올랐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1.05%, 게임주 왕이 1.00%,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0.27%,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50%, 공상은행 1.26%, 항셍은행 1.11%, 중국은행 0.93%, 초상은행 1.62%, 건설은행 0.83%, 영국 대형은행 HSBC 0.72%, 홍콩교역소 0.80% 뛰었다.
반면 맥주주 바이웨이는 5.70%, 화룬맥주 4.78%,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3.89% 급락했다.
한썬제약 역시 2.77%,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54%, 유방보험 2.52%, 스포츠 용품주 리닝 2.41%, 안타체육 0.51%, 의류주 선저우 국제 1.79%, 검색주 바이두 1.52%, 반도체주 중신국제 2.68%,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4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00%, 징둥닷컴 0.58%, 스마트폰주 샤오미 0.26%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98억7100만 홍콩달러(약 17조2830억원), H주는 383억73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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