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개원 "외식창업교육 산실"

기사등록 2024/04/08 08:37:55

외식 분야 인력양성·창업 지원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개원식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신현국(오른쪽부터)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에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개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창기·김경숙 경상북도의원,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문경시와 더본코리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 명사인 주흘산이 보이는 문경읍 신북천 강변에 위치한 외식산업개발원은 1층 사무실, 2층 조리교육장, 3층 베이커리 및 카페 교육장으로 꾸며졌다.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개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분야 인력양성 및 창업을 지원해 문경만의 특화된 먹거리 사업과 창업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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