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4시 28.15%…21대보다 2.33%↑

기사등록 2024/04/06 16:18:24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구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05. lmy@newsis.com
[안동=뉴시스]정재익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경북지역 누적 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 28.1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집계된 누적 투표율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1244만2964명이 참여한 가운데 28.10%로 나타났다.

경북은 사전투표소 323곳에서 전체 선거인 222만4011명 중 62만6092명이 투표해 28.1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25.82%보다 2.33%p 높았다.

주요 지역은 포항시 북구 22.92%, 포항시 남구 22.58%, 울릉군 30.17% 경주시 29.07%, 김천시 31.78%, 안동시 29.82%, 구미시 23.57%, 영주시 30.08%, 영천시 29.52%, 상주시 36.30%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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