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집계된 누적 투표율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1103만7285명이 참여한 가운데 24.93%로 기록됐다.
대구지역은 사전투표소 150곳에서 전체 선거인 205만1656명 중 41만2352명이 투표해 20.1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밑도는 수준이다. 반면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17.68%보다는 2.42%p 높았다.
대구 9개 구·군 사전투표율은 중구 22.33%, 동구 20.17%, 서구 20.66%, 남구 20.08%, 북구 19.22%, 수성구 22.02%, 달서구 18.92%, 달성군 17.84%, 군위군 38.42%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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