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0시 19.68%…21대보다 2.65%↑

기사등록 2024/04/06 10:45:11 최종수정 2024/04/06 11:08:12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구 서구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0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경북지역 누적 투표율은 오전 10시 기준 19.6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계된 누적 투표율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843만301명이 참여한 가운데 19.04%로 나타났다.

경북은 사전투표소 323곳에서 전체 선거인 222만4011명 중 43만7796명이 투표해 19.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17.03%보다 2.65%p 높았다.

주요 지역은 포항시 북구 15.32%, 포항시 남구 15.22%, 울릉군 22.48% 경주시 20.67%, 김천시 22.05%, 안동시 21.30%, 구미시 15.32%, 영주시 21.28%, 영천시 20.88%, 상주시 26.94%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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