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대학 교육생
12일까지 신청 접수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딸기 6차산업대학 '천적교육 실용화과정'과 '밀양형 딸기육묘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천적교육 실용화과정은 딸기 천적의 사육 기술과 현장 적용 방법을 배우는 교육으로 오는 22일부터 5월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경북 군위군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밀양형 딸기육묘 심화과정은 류지봉 딸기 명인을 강사로 초빙해 딸기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귀농인들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형 교육이다. 4월부터 8월까지 매달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생육 단계별로 딸기 육묘에 필요한 교육을 한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6차산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6차산업대학은 딸기 이론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 "천적교육 실용화과정은 지난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은 과정으로 교육 수강 후 농약 사용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이 자자하다"며 "앞으로도 딸기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힘써서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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