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사업' 연계 통해 민간영역 장애인 일자리 확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서부경남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참빛'이 3일 경남 진주시 상대동에서 문을 열었다.
참빛은 2023년 7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아라소프트, 에스엔케이항공, 한국정밀 등 4개의 기업을 모회사로 협약을 맺고 법인 설립 및 사업장 구축, 장애인 고용 등의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개소했다.
진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진주시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사업’을 추진중이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참빛은 커피원두 제조 및 스마트 팜을 운영을 통해 중증장애인 20명과 근로지원인 등 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이 양질의 일자리를 쉽게 찾고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민간 일자리 분야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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