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펜스 파손…인명·차량피해 없는 듯
토사, 도로도 쏟아져…송정터널로 우회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달맞이교 진입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 채 송정터널로 우회시키고 있다. 또 부산소방과 경찰이 합동으로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임시 조치를 하고 있다.
해운대구청은 산비탈 붕괴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을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지반이 약화돼 산비탈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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