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자기계발·전문성 신장 지원
2년 연속 최다 인원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표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일 목원대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지역 위탁기관 중 최다 인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연수는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들에게 자기주도적 연구활동 기회를 제공, 자기계발 및 전문성 신장을 지원한다. 지난 2012년부터 대전교육연수원 국내 위탁 연수기관에 지정돼 매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 과정은 교원 능력개발 및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두고 개인별 연구 계획에 따라 개인연구, 전공 및 교양강의,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13개 학과 18명의 지도교수들이 학습연구년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돕고 있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학기별 교원 맞춤형 특강, 국내 역사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교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철호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학습연구년 교원의 능력개발 및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탁연수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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