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명이 선택한 플랫폼 '검진가자'…"제휴병원 더 늘어"

기사등록 2024/04/01 10:04:47

제휴병원 90여곳으로 확대…재예약률 86% 달해

가까운 지역 검진센터 비롯 우대가 적용 등 제공

[서울=뉴시스] 1일 에이치메디플래닛은 올해로 13주년을 맞는 '검진가자'가 이달 반응형 웹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다양한 이벤트 검진도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진=에이치메디플래닛)  2024.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에이치메디플래닛이 운영하는 건강검진 플랫폼 ‘검진가자’가 이용자 수 28만 명을 돌파했다.

1일 에이치메디플래닛은 올해로 13주년을 맞는 '검진가자'가 이달 반응형 웹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다양한 이벤트 검진도 선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진가자는 지난해 제휴병원이 90여곳으로 확대되면서 재예약률 무려 86%에 달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반응형 웹 서비스에는 자가진단 체크표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검진받기 전 간단하게 건강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어 검사 항목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검진가자 측은 "기존에 PC버전과 모바일버전을 각각 운영해오던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해 반응형 웹을 출시했다"며 "기기에 따라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의 개선으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질병의 조기발견과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지만, 종합검진을 스스로 찾아보고 예약하는 것에 어려움을 표하는 이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검진가자는 가까운 지역의 검진센터로 예약과 동시에 온라인 우대가를 적용한 검진 프로그램과 나이대별로 추천하는 검사 항목을 통해 합리적인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검진가자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지역에서 건강검진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제휴병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3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검진은 4월 한달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검진가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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