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상 회계사·변호사·계리사 모십니다"…금감원 경력 채용

기사등록 2024/04/01 09:59:47 최종수정 2024/04/01 11:07:30

회계사 20명·IT 10명·변호사 8명·위험관리 6명 등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15일까지 회계, 법률, 정보통신(IT), 리스크관리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금감원은 1일 이날부터 'A.C.E 전문가' 채용 공고와 원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공고 'A.C.E'는 'Active&Competent Expert'의 약자로, 주도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의미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금융·회계에 정통한 회계사 20명 아내, 정보 기술 전문가 10명 이내, 금융 및 법률 지식에 해박한 변호사 8명 이내, 리스크 관리 전문가 6명 이내다.

숙련된 중견 전문가 유치를 위해 금감원은 경력 요건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상향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금융시장의 최근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자산 등 IT 전문가를 채용하고 다양한 업권에서 리스크 관리 역량을 축적해 온 전문가를 폭넓게 유치하고자 국제재무분석사(CFA), 재무위험관리사(국제 FRM),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서 접수는 1일 오후 3시부터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전형과 1·2차 면접 전형(4~5월 중)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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