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2024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소상공인은 시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스타기업으로 도약시키고 지역선도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업력 3년 이상이 된 지역소재 소상공인 중에서 10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의식주 등 생활밀접형 분야 업종을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이 되면 전문가로부터 성장전략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업체별로 2000만원의 성장지원금도 받는다. 아울러 소상공인 특별자금 금리우대(이차보전 2%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료율 0.6% 적용)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후 선정위원회를 열어 1차 서류전형과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5월 2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최종 결과 발표는 6월초로 미뤄질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는 ▲㈜담아요(과일청, 과일잼 건조차 제조) ▲㈜온유어사이드(식물성원료 비건식품 제조) ▲㈜정성깃든(천연조미료 제조) ▲로터스그라운드(남성 의류 겉옷 제조) ▲씨드(미역수프·해조류절임류 제조) ▲더라스트컴퍼니(커피 디저트) ▲모다라(관광기념품, 패션잡화 서비스) ▲별일(미술품, 아트상품 서비스) ▲㈜노쉬프로젝트(건어물 도소매) ▲㈜칠링아웃(제조식품·와인·그로서리 도소매) 등을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정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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