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월드메르디앙'은 2016년 주택건설계획이 승인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다가 2021년 1월 사업에 착공했다.
월드메르디앙 관계자는 "건설사 부도 및 코로나 시국, 화물연대파업 등 준공까지 어려운 난관이 있었지만 고령군, 하나자산신탁, 시공사, 입주예정자 대표단의 사업정상 추진 노력으로 준공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아파트는 631가구로 6개동 지상 33층 건축물로 조성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월드메르디앙 준공으로 인구감소가 가속되는 인근 시·군과는 달리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돼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