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 첫 주말인 30일 강릉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권성동,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가 집중 유세를 펼치며 표심 공약에 나섰다.
더불어 민주당 김중남, 권성동 후보는 이날 강남구장에서 열린 강릉시 생활체육대회 개막식에 나란히 참여해 생활 체육인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이후 월화거리 광장에서 "민주당 후보가 국회로 간다면 정치는 과거보다 훨씬 극심한 정쟁의 늪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한표를 부탁했다.
이어 "강릉 국가산단 유치 확정, 동해선 철도 완성 및 고속화, 국도 7호선 59호선 확장, 제2혁신도시 유치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늘 그랬듯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도 이어진 골목유세에서 "날아가는 새도 한쪽의 날개만 비대해지면 제대로 날아갈 수 없다"며 "강릉이 균형있게 발전 할 수 있도록 이제는 선수를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강릉형 첨단산업의 유치와 청년 사회적 임대주택 건립, 실패해도 재기 할 수 있는 실패안심제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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