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울산지역 여야 후보들이 집중 유세를 벌이며 민심 잡기에 나선다.

30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 따르면 박성민 중구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서동로타리에서 아침인사를 진행한다. 이후 태화시장과 태화루사거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한다.

김상욱 남구갑 후보는 오전 7시 신복교차로에서 출근인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라이온스 한마음체육대회, 궁거랑 축제 등 행사를 방문해 유권자와 만난다. 오후 2시부터는 남구 무거동과 삼호동 경로당을 방문한다. 오후 5시부터는 신복교차로에서 퇴근인사를 진행한 뒤, 궁거랑 축제를 한번 더 찾는다.

김기현 남구을 후보는 변전소 사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아침인사를 전한다. 이후 아파트 단지와 선암호수공원 일대, 남구보건소 앞 등을 방문해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권명호 동구 후보는 오전 6시 40분 문현사거리에서 노동자들에게 출근인사로 유세를 시작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는 방어진 슬도를 찾아 대청소를 실시한다. 오후에는 남목3동 벚꽃축제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면한다. 이어 주전로터리, 안산사거리, 동구 프로펠라 조형물 등을 차례로 방문해 유세를 벌인다. 

박대동 북구 후보는 중산동 속심이보에서 아침인사를 한 뒤, 박상진호수공원으로 이동해 선거운동을 한다. 낮 12시 30분에는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영어놀이터 개장식에 참석한다. 이어 현대자동차와 강동 모듈화사거리, 쌍용아진 아파트, 북구 홈플러스 등을 찾아 표심을 잡는다.

서범수 울주군 후보는 덕산소공원에서 아침인사를 진행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덕신시장과 삼남읍 작천정을 방문해 거리유세를 진행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삼남읍과 언양지역에서 게릴라 유세를 소화한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오상택 중구 후보는 오전 6시 30분 새벽시장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이어 학성역사체험 탐방로 걷기대회, 벚꽃축제 기념식, 동헌 문화마당개막식 등 행사에 참석한다. 오후 6시부터는 중구 홈플러스 앞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전은수 남구갑 후보는 울산대공원과 구 울주군청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라이온스클럽 한마음체육대회와 여성단체간담회 등에 참석한다. 이후 삼호동 일대에서 지역주민들과 만난 뒤, 신복교차로에서 저녁인사를 이어간다.

박성진 남구을 후보는 오전 7시 45분 대현체육관에서 주말요가로 유세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라이온스 한마음 체육대회, 차오름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 등 행사장을 방문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수암한우 야시장에서 집중유세에 들어간다.

김태선 동구 후보는 오전 8시 안산사거리에서 노동자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이후 슬도지킴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 뒤, 쇠평 벚꽃축제와 문현삼거리를 다니며 유권자와 만난다. 오후 1시에는 남목 쇠평어린이공원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진행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일산지사거리에 거점을 두고 유세활동을 벌인다. 해당 일정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방문해 김 후보를 지원사격한다.

이선호 울주군 후보는 오전 11시 온산읍 벚꽃맞이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한다. 낮 12시 30분부터는 덕신오일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난다. 오후 5시에는 굴화 하나로마트 앞에서 퇴근인사를 실시힌다. 

노동당 이장우 동구 후보는 오전 6시 30분부터 현대중공업 전하문에서 연설과 함께 아침인사를 진행한다. 이후 수행팀과 함께 방어진 슬도를 찾아 정화활동을 벌인다. 오후부터는 주전벚꽃행사, 대송시장, 일산해수욕장, 일산식당가 등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한다.

진보당 윤종오 북구 후보는 오전 5시 30분 현대자동차 4공장문 앞에서 노동자들에게 출근인사를 진행한다. 이어 박상진호수공원과 무룡산입구, 신천하나로마트 앞 등에서 유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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