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대상 교육
작년 사고 31.1% 감소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한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도미노피자와 배달 이륜차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 결과, 배달종사자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전년도 대비 31.1% 감소했다.
올해도 한국도미노피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달종사자 교육을 분기 1회로 확대하고 교육 자료도 매월 배포하는 등 교육을 강화한다.
한국도미노피자도 E-러닝 교육, SNS를 활용한 주간·월간 교통안전교육, 이륜차 실습 교육 등 배달종사자들의 이륜차 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재훈 공단 교육본부장은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한 기관·업체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며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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