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인 부산대 총장·교수·학생들과 소통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대학교는 지난 28일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의 연방하원 대표단이 본교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의원은 CSGK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아미 베라 의원과 영 김 의원을 비롯, 크리시 훌라한, 댄 뉴하우스, 데보라 로스, 라울 루이즈 의원 등 총 6명이다.
더불어 의원들의 가족,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놀란 바크하우스 주 부산 미국 영사 등도 함께 부산대를 찾았다.
이날 차정인 부산대 총장과 보직교수, 배용균 부산대 경제통상대학 학장 등은 미 의원단과 함께 양국 및 미국 대학과의 교류 현황,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미 의원단은 부산대 경제통상대학 소속 대학생 60여명과 타운홀 미팅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부산대 국제학부 김지민 학생은 "이번 기회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 대표단을 학교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CSGK는 미 상하원 의원들이 한미 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하기 위해 2018년 구성한 미 의회 여야 초당적 모임으로, 미 전직의원연맹(FMC)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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