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제26기 정기주주총회…주당 930원 승인

기사등록 2024/03/28 16:47:21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등 총 3건 의결

최철규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가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1~12월 이익잉여금처분을 포함한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총 3건을 의결했다.

28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날 1호 의안인 ▲제26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의결됨에 따라 2023년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3409억원, 배당은 주당 93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해는 강원랜드가 코로나19 이후 100% 정상영업을 한 첫 해다.

코로나19 직전 회계연도인 2019년 당기순이익은 3347억원 배당금은 주당 900원이었다. 지난해에는 주주이익을 고려해 배당성향을 2019년도 대비 0.79%p 상향조정 했다.

2호 의안인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의결을 통해 이사진 13명에 대한 2024년 보수한도를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보수지침'을 적용해 전년대비 0.5% 증가한 수준으로 확정했다.

3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전자투표제 도입과 카지노 영업에 필요한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 판매업을 추가했다. 올해부터는 배당금이 확정된 뒤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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