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김해공항에서 17편이 결항됐다.
출발편은 7편이 결항됐으며, 도착편은 10편이 결항 처리됐다. 국내선이 13편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4편은 국제선 노선이다.
낮 12시 35분 부산을 출발해 상하이로 향하려던 중국동방항공 MU5044편을 시작으로 서울로 향하려던 대한항공과 에어부산 항공기, 부산발 대한항공 제주, 인천행 항공기가 결항됐다.
결항의 여파로 연결 노선 등 출발 5편, 도착 13편 등 18편이 지연 운항됐거나 지연 운항할 예정이다.
김해공항 에어사이드 운영팀은 "결항의 여파로 일부 지연된 항공편이 있는 만큼 항공기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이용할 항공사에 문의한 후 공항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