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문화축제, 5월 10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기사등록 2024/03/28 14:11:33

추진위 '차별화된 프로그램, 친환경 축제' 논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8일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를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천로 일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전날 정용래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에선 워터타워 물총대첩을 확대하고 전문 출연진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 700대의 드론불꽃쇼, 온천을 테마로 한 100여개 체험부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생분해성 친환경 현수막으로 축제장을 조성하고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진행하고, 숲속 쉼터, 가족 놀이터, 움직이는 안내원 배치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5월을 유성여행주간으로 설정하여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지는 유성을 만들 것"이라며 "온천로 일원에서 사흘간 가족, 친구, 연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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